Sunday, February 12, 2006

고기잡이 소년과 둠디둠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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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잡이 소년이 바다에서 고기를 잡고 있는데, 그물 에 작은 병 한 개가 걸려 올라왔어요. 소년은 ‘이상한 일도 다 있군.’ 하고 생각하며 병뚜껑을 열었지요

그런데 ‘에그 무서워라!’ 항아리 속에서‘푸른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 오르더니 무서운 도깨비가 후닥닥 튀어나 왔어요.

나오자마자 도깨비는 험악한 얼굴로 소년에게 달려들 며 쉰 목소리로 으르렁거렸지요.

“으흐흐흥! 나는 둠디둠둠 도깨비다. 백 년 동안 병 속에 갇혀 있었지. 으흐흐흐 병 속에서 생각했지. 나를 꺼내 주는 사람을 잡아먹겠다고. 으흐흐흐, 둠디둠둠 둠디둠둠.”

“여보세요 둠디둠둠 도깨비님. 그런 법이 어디 있나 요? 은혜를 원수로 갚다니 말이나 돼요?”

“흐흐흐, 그것이 우리 둠디둠둠 도깨비 세상의 법칙 이란다”

소년은 기가 막혔지만 얼른 정신을 차렸어요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말을 할머니에게 들은 적이 있었거든요.

때마침 소년의 머리 속에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어요.

“도깨비님, 도깨비님. 둠디둠둠 도깨비님! 죽기 전에 한 가지만 꼭 물어 볼 게 있어요”

“흐흐흐흥 어차피 죽을 건데 뭘 알고 죽겠다는 거냐?”

“헤헤헤. 죽을 때 죽더라도 전 궁금한 걸 못 참는 성격이라서요.”

“흐흐흐흥. 뭐냐?”

The translation and my comments are in the extended entry below.


Posted by 王音癡 on Sunday Feb 12, 2006 at 05:52 PM in Transl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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